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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비 심리 트리노믹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Sniply 2025. 10. 14. 14: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소비 심리용어

트리노믹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트리노믹스란?

먼저, “트리노믹스(Trinomics)”라는 단어는 다음 두 가지 주요 사용 사례로 확인됩니다:

  1. Trinomics B.V. — 유럽 기반의 컨설팅/정책 자문 회사
  2. “트리토노믹스 (Treat + Economics)” — 소비 트렌드를 설명하는 신조어

각각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2. Trinomics B.V. (정책 자문 회사)

2.1 개요

  • Trinomics B.V.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 정책 자문 기관입니다. (Trinomics)
  • 이 회사는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기후 변화(Climate Change) 등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 분석, 자문을 제공합니다. (Trinomics)
  • 과거 명칭은 Triple E Consulting (Energy, Environment & Economics)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ea.europa.eu)

2.2 미션과 비전

  • 이 회사는 공공기관, 유럽 연합(EU), 국가 정부, NGO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정책 개발과 영향 평가(impact assessment)를 지원합니다. (Trinomics)
  • 비전으로는 기후 중립(climate neutrality),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지속 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y)의 실현을 자주 제시하고 있습니다. (Trinomics)
  • 미션으로는, 전략적 연구와 분석을 통해 공공 정책 결정 지원, 법령 및 전략 개발 보조, 영향 평가 및 실행 가능성 진단 등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Trinomics)

2.3 주요 사업 영역 및 전문성

Trinomics는 크게 다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활동 중입니다:

분야 주요 역할 / 서비스
에너지 (Energy) 재생 에너지, 전력 시장, 수소 인프라, 에너지 효율, 시장 설계 및 정책 분석 등 (Trinomics)
환경 / 기후 변화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적응 전략, 기후 금융, 배출권 시장, 기후 리스크 분석 등
순환 경제 (Circular Economy) 자원 효율, 폐기물 정책, 재활용 체계, 순환 거버넌스 등
영향 평가 / 거버넌스 정책 영향 분석, 비용-편익 분석, 규제 설계, 제도 평가 등
지역 개발 및 지속 가능성 지역 정책 자문,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녹색 인프라 전략 등

이러한 사업들은 유럽 연합 및 회원국 정부, 지방 정부, 국제 기구 등과 협업하는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됩니다. (Trinomics)

2.4 프로젝트 및 과제 예시

Trinomics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일부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유럽 여러 국가(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의 수소 시장 및 규제 분석 프로젝트 (Trinomics)
  • 자연 가치 평가(nature valuation) 및 생태적 서비스(ecosystem services)의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결합한 연구 프로젝트 (Trinomics)
  • 에너지 성능 개선, 재생 에너지 인프라 정책 설계, 에너지 전환 영향 분석 등 (Trinomics)

2.5 조직 구조 및 팀 구성

  • Trinomics의 조직은 다학제적(interdisciplinary) 팀 구조로, 경제학, 환경 과학, 법학, 지리학, 정치학 등 다양한 배경의 인력이 함께 협업합니다. (Trinomics)
  • 팀 규모는 2012년 설립 당시 약 10명 수준에서 출발해, 2021년 기준으로 50명 이상으로 확대되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Trinomics)
  • 여러 국가와 언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국제적 구성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도 보입니다. (Trinomics)

2.6 영향력 및 역할

  • Trinomics는 유럽 연합의 정책 및 연구 사업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EU의 투명성 등록(lobby register)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관련 로비 활동 정보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lobbyfacts.eu)
  • 또한 유럽 환경청(EEA)과 같은 기관에서도 Trinomics를 데이터 제공 조직 또는 파트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ea.europa.eu)

3. “트리토노믹스 (Treat + Economics)” — 소비 트렌드 용어로서의 해석

한편, 국내 언론 및 마케팅 매체에서는 “트리토노믹스(트리노믹스)”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를 포기할 수 없기에, 작은 사치나 경험 중심 지출에 집중하는 소비 패턴”을 뜻하는 신조어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 쪽이 아마 질문 의도와 더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3.1 개념 및 배경

  • ‘트리토노믹스’는 영어 단어 “treat (선물, 대접)”“economics (경제)” 를 결합한 합성어입니다. ‘트리토노믹스’ = ‘선물 경제’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 이 용어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 가운데서도 소비가 완전히 꺾이지 않고, 자기 보상(self-treat) 소비가 부각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고가의 명품 대형 지출은 줄이지만, 커피나 소소한 취미 상품, 공연 티켓 등에 돈을 쓰는 식이죠. (매일경제)
  • 이는 전통적으로 경기 침체기 소비자의 심리를 설명하는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 개념을 진화시킨 쪽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포커스온경제)

3.2 특징 & 소비 양상

트리토노믹스가 의미하는 소비 흐름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큰 지출 감소, 작은 사치 증가
    고가의 내구재(자동차, 가전, 고가 가구 등)는 소비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소비(커피, 디저트, 향수, 공연 티켓 등)에 지출을 집중하는 현상. (다음)
  2. 경험 중심 소비 강화
    물건 소비보다 비일상적 경험 (콘서트, 여행, 공연, 문화 행사 등)에 더 많은 예산이 할당되는 추세가 관찰됩니다. (포커스온경제)
  3. 자기 보상 / 정서적 소비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소비는 단순히 물질 만족이 아니라 정서적 보상 수단으로 인식됩니다. ‘나에게 주는 위로’의 의미가 강합니다. (조선일보)
  4. 소비 품목의 선택적 변화
    브랜드나 품질은 여전히 중요하나, 소비 항목의 재배치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식비에서는 PB(자체 브랜드)나 할인 제품을 선택하고, 여가나 취미 비용은 오히려 증가시키는 식의 변화가 보고됩니다. (다음)
  5. 세대 특성의 차이
    특히 20대·30대 젊은 세대에서 이 소비 패턴이 뚜렷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들은 미래 불확실성과 경제적 부담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위해 돈을 쓰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음)

3.3 사례 및 통계

  • NH농협은행의 소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30대는 백화점 지출이 4% 감소한 반면, 공연 티켓 구매나 여가시설 이용은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음)
  • 또 다른 보도에서는 “러닝화나 건강식품” 등 자기 관리형 소비 항목이 증가한 점을 트리토노믹스의 대표적 현상으로 들고 있습니다. (다음)
  • 언론 기사에서는 “선물·대접(Treat)”과 “경제(Economics)”를 합친 단어로 설명되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심리적 만족을 위한 소비 흐름이라는 정의가 자주 등장합니다. (매일경제)

3.4 시사점 & 한계

시사점:

  • 브랜드나 기업은 소비자의 ‘정서적 소비 빈 공간’을 주목해야 합니다.
  • 고급 경험이나 프리미엄 서비스, 커스텀/특화된 상품 등이 기회 영역이 될 수 있습니다.
  • 마케팅 전략에서는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는 감성, 경험, 위로 요소가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계 및 주의점:

  • 이러한 소비 흐름은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이라기보다는 단발적 보상 소비의 특성을 가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통계적으로 실질 소득, 여유 자금, 신뢰 소비 지표 등과 연결하여 분석해야 왜 이러한 선택을 하는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트리토노믹스”라는 용어 자체가 아직 학계보다는 언론/마케팅 중심에서 쓰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지표와 실증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